죽전도담마을 접시당 1,900원 가성비 회전초밥 스시란

용인 수지 죽전 도담마을 입구에 접시당 1,900원 인 회전초밥집 스시란을 방문하였다.

도담마을 죽전파크빌 아파트 앞 상가 (선진포리스트 빌딩, 1층에 컴포즈커피 있는 건물)에 위치해 있다. 상가 2층으로 올라가서 이정표 보고 따라가면 식당이 나온다.

1. 회전초밥 스시란 정보

죽전 도담마을 회전초밥 스시란

• 위치 : 수지구 대지로 58 가동 208호 (도담마을 입구 선진 포리스트 빌딩, 1층 컴포즈 커피 건물 2층)
• 영업시간 : 11시30분~21시30분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 휴무일 : 매주 목요일

2. 접시당 1,900원 가성비 초밥들

죽전 도담마을 회전초밥 스시란

일요일 점심 때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아파트 근처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가족이나 연인들로 조용히 채워진 실내는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나 역시 아이와 함께 찾은 이곳에서 특별한 점심시간을 보냈다.

회전 컨베이어에 뒷 편에서 분주하게 음식과 식기를 준비하시고, 끊임없이 신선한 초밥을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빈 접시가 생길 때마다 재빠르게 채워주시는 모습에서 친절함과 전문가의 모습이 느껴졌다.

 

한 접시당 1,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즐길 수 있었다. 소고기 육회 초밥, 도미, 황새치뱃살, 광어지느러미, 간장새우 등은 접시당 한 피스이고 나머지는 두 피스씩 제공되고 있었다. 처음으로 먹은 접시는 육회 초밥이었는데 부드러운 육회에 참기름의 고소한 맛이 인상적이어서 나중에 한 접시를 더 먹었다. 아이는 연어를 좋아해서 생연어양파를 세 접시를 먹었는데 나도 한 접시 먹어보니 부드럽고 괜찮았다. 생새우 초밥과 광어 초밥도 신선하고 쫀득한 맛이 괜찮았다. 

 

어느 정도 접시를 비우고 나서 마무리로 우동을 먹었는데, 우동면이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다.  다만 음식을 좀 싱겁게 먹는 내 입맛에는 약간 짜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는 회전초밥식당이고 규모도 크지 않아 종류가 아주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제공되는 음식들은 모두 맛이 좋고 정성스럽고 친절하게 준비해 주셔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용인 수지 죽전 스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