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물놀이+캠핑 감성!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캐빈파크 후기 (H구역, 24년 리모델링)

안녕하세요. Nice Sunny Day입니다.

겨울에 초등학생 아이들과 따뜻한 물놀이를 할 만한 곳을 찾다가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곳의 <캐빈파크>는 이름은 캠핑장이지만, 실제로는 카라반이나 펜션의 장점을 합친 독특한 숙소였는데요. 겨울 물놀이와 캠핑 감성을 모두 잡을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후기를 공유합니다!

1. '가성비' 갑! 스파/온천이 포함된 캐빈파크 요금

먼저 객실 요금 정보입니다.

구분	하이시즌 ('25.1.1~'25.3.3)	로우시즌	골드시즌	피크시즌
주중	24만원	20만원	24만원	28만원
주말	32만원	30만원	32만원	35만원

• 객실료는 2인 기준 (최대 6인 / 1인 초과 시 2만 원 / 36개월 미만 무료)

솔직히 주말 하이시즌 4인 가족 기준 (2인 32만 + 2인 4만) = 36만 원이면 언뜻 비싸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이 **'가성비'**라고 생각한 이유는 바로 포함된 혜택 때문입니다.

• 핵심 가성비 포인트!
  • 체크인 당일: 스파(1인 55,000원 상당)가 숙박 인원 전원 무료
  • 체크아웃 당일: 온천대욕장(1인 12,000원 상당)이 숙박 인원 전원 무료

4인 가족 기준으로 스파(22만 원)와 온천(4.8만 원) 이용료만 약 27만 원입니다. 이걸 계산해 보니 숙박료가 오히려 매우 합리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참고: 바비큐 세트, 그릴 세트 등은 별도 요금입니다.)

2. H구역 '하이브로우 존' 추천 이유 (위치 & 편의점 팁)

하이브로우 존 뒷편 편의점

예약 시 '디럭스(A~G구역)'와 '하이브로우(H구역)'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하이브로우를 선택했습니다.

• 하이브로우 존(H구역)이란? 기본 캐빈 구조는 동일하지만,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의 캠핑용품(의자, 테이블 등)이 비치된 구역입니다.
• H구역의 가장 큰 장점: 위치가 좋습니다!
  • 웰컴 센터, 스파 입구(라커룸), 족욕장 등 주요 편의시설이 모두 H구역 근처에 모여있어 이동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 편의점이 가까운 것도 큰 장점이었는데, 저녁 늦게 가보니 인기 품목이나 생필품이 많이 빠져 있었습니다. 칫솔, 치약 등 깜빡한 물건이 있다면 품절되기 전에 미리 사두시길 추천합니다!

3. '24년 리모델링' 깔끔한 객실과 '개별 다이닝룸' (최고의 장점!)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캐빈파크 하이브로우 존

객실은 모두 별채로 되어 있었고, 2024년에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내부 인테리어와 시설, 비품들이 모두 매우 깨끗했습니다.

• 객실 내부: 큰 원룸 형태에 2인용 이층침대 1개 + 1인용 이층침대 1개가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습니다. 소파, 싱크대, 전자레인지, 밥솥 등 웬만한 펜션 비품은 다 갖춰져 있습니다. (화장실에 샴푸, 바디워시 구비)
• 최고의 장점: 분리된 개별 다이닝룸
  •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입니다. 침실(원룸)과 식사 공간(개별 다이닝룸)이 완벽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 저녁 식사 후, 아이들은 원룸(침실)에서 TV를 보거나 이층침대에서 놀게 하고, 어른들은 다이닝룸에서 오붓하게 2차 식사를 이어갈 수 있어 정말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 (Tip) 온수 & 샤워 팁: 객실 온수 용량이 부족해 샤워 시 온수가 끊길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음 날 아침, 체크아웃 당일 혜택인 '온천대욕장' 티켓을 사용했습니다. 온천수도 좋고 목욕탕이 넓고 쾌적해서, 온수 걱정 없이 편하게 씻고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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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겨울철 따뜻한 <물놀이(스파)>와 야외 캠핑 감성(바비큐), 그리고 <쾌적한 숙소(캐빈)>까지 모두 즐길 수 있었던 완벽한 가족 여행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겨울 스파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캐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