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2

남한산성 순두부 감자전 두부김치 막걸리 다맛집 먹어야산다

남한산성 로터리와 그 주변 주차장 근처에는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다.남한산성이 등산하기에 험한 코스는 아니니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다녀와서 식사하기 딱 좋다. 이번 가을 남한산성을 갔을 때 검색하여 찾아간 식당 "먹어야산다". 식당이름이 좀 장난스러워서 긴가민가 하다가, 입구에서 보니 식사 중인 사람들이 많아서 일단 들어가 봤다.적당한 가격의 다양한 음식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시켜 먹어 본다. 순두부백반, 두부김치, 감자전, 비빔국수 등등 이것저것 시켜본다.순두부백반은 칼칼한 빨간 순두부찌개가 아닌 하얀 순두부인데 묘하게 간이 잘 맞아서 계속 숟가락이 가게 된다.감자전은 두툼하게 적당히 바삭바삭 구워져 나왔고 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하고 아주 맵지 않고 깔끔했고 양도 적지 않았다.전반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

국내 여행 2024.12.04

단풍철 지하철역에서 남한산성로터리까지 걸어서 가는 방법

남한산성은 경기도 남부에 있는 산들 중에서 등산로 주변에 식당과 카페등 먹을거리가 많고 산 중턱인 남한산성로터리 근처 주차장까지 차량이나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11월 첫 주 주말에 단풍구경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들과 남한산성을 다녀왔다.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산성로터리까지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 로터리까지 가서,식사하고 산성 둘레길을 둘러보려는 계획이었다. 30분 넘게 버스가 오지 않는 데다가단풍 절정기에 주말 단풍놀이 인파가 많아 버스가 와도 탈 수가 없을 것 같아결국 산성로터리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네이버 지도 도보 경로로 검색해 보니 산성역에서 산성로터리까지 도보로 1시간 40분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다.20분가량 보도블록을 따라 올라가니 등산로 비슷한 길이 나왔다. 처음 올라가..

국내 여행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