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 근처에 160평 규모 스페셜티 커피와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내려오다 보면 왼쪽에 보이는 큰 2층짜리 검은색 건물이다.
1. 코페아 플래그쉽 스토어(Coffea flagship store) 정보
- 위치 :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로 192
- 영업시간 : 월-금 10시-19시, 토-일 10시-20시
- 음식 라스트 오더 : 월-금 17시50분, 토-일 18시 50분
- 주차 : 전용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함
- 예전 상호 : 카페 톤
2. 넓고 세련된 매장 내부 분위기
1층 매장을 들어서니 통창 옆으로 길게 테이블이 있고, 야외 매장도 보인다.
검은색 위주의 내부 인테리어로 매장이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카운터 앞에는 다양한 빵이 진열되어 있는데 빵들이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웠다.
2층은 사방의 창으로 햇볕이 잘 들고 천장이 높아서 1층보다 훨씬 밝은 느낌이다.
2층이 1층보다 더 많은 테이블이 있고, 1층과 2층 각각 식기가 비치된 셀프 바가 있다.
3. 양은 푸짐하고 맛은 무난했던 브런치 메뉴들
1) Mac & Tonn 바비큐
수제 바비큐 소스와 소고기 패티, 베이컨의 맛이 어우러지는 버거,
감자튀김이 같이 나와서 더 푸짐하게 먹기가 좋다.
부드러운 빵, 불맛이 강하게 나는 패티, 바삭한 베이컨, 아삭한 채소의 조합이 좋다.
2) 라자냐
토마토와 고소한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다.
느끼해 보이지만 밸런스가 좋아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양도 푸짐해서 혼자 먹기에 좀 많았다.
3) 트러플 감자튀김
트러플 오일을 추가하여 더욱 풍미로운 생감자튀김.
사실 트러플 오일 맛을 느끼지는 못했지만, 생감자를 얇게 썰어서 튀긴 것이라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바삭하고 촉촉한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다. 양도 푸짐하다. 타르타르처럼 생긴 소스와도 잘 어울렸다.
4) 푸짐한 테이블
넓고 세련된 매장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커피와 브런치를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브런치 메뉴도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양, 무난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다음에는 피자와 파스타 종류도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
# 코페아 플래그쉽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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